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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Life/Travel

원주 돼지문화원 방문 후기 (강원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by 방구석 임베디드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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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돼지 복합 문화공간이 있다?

오크밸리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원주에서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돼지'라는 테마를 가지고 만든 문화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먹이체험도 할수 있다고 하네요 ^^

 

그래서 돼지 문화원으로 Go Go!

오크벨리에서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11분 걸리네요 ㅎ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이 아주 넓어서, 주차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돼지 문화원 입니다.

아래 전체 지도가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그런데, 놀랍고 안타까운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확산으로 인하여 돼지들이 실내 사육장으로 이동하여
돼지를 만날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돼지 박물관은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돼지 박물관은 2층에 있다고 합니다.

이제 올라가 봅니다.

2층에 돼지문화원 시그니처, 포토존이 있습니다.

멋진 돼지 그림들이 있네요 ㅎㅎ

아래는 박물관의 전경입니다.

생각보다 박물관의 크기는 아담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에어컨이 작동시키지 않았나 봅니다. 무척 공간이 더웠습니다.

아래와 같이 돼지들의 일상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미니어처 한컷 더 올립니다.

 

사실 박물관 내용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에어컨이 작동되고 있지 않아서, 아이들이 빨리 나가자고 하네요.

그런데 나가는 길에 CCTV에서 돼지들이 보였습니다. 딸들이 아래 돼지들을 보고 좀 

놀란 것 같습니다. 생각했던 예쁜 모습은 아니었나 봅니다 ^^;

아래 돼지 문화원 오행시가 있네요,

실제로 이곳에서는 돼지 먹이 체험뿐만 아니라, 식사도 할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3층에 올라가니, 세미나실과 휴게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으로 운영을 하다보니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역시 에어컨도 꺼져 있었습니다.

3층 입구 전경입니다.

4층에 올라가니 문이 하나 있고 어디론가 연결이 되어 있네요.

문을 통과하니 해피츄밸리(미니동물원) 입장 통로가 보였습니다.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수 있고 먹이 체험도 할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돼지문화원은 입장료가 무료이지만, 이곳 입장료는 5000원 입니다.

하지만 , 이곳도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서 오리와 공작, 염소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무언가 청소가 되지 않은것 같았고, 조금 악취가 났습니다.

(너무 솔직하게 적었네요, 냄새가 나서 먹이를 주지 못하고 빠르게 내려왔습니다.)

예쁜 공작이 보이네요

염소가 보입니다.

흠, 청소가 필요합니다.

동물들을 지나 내려오니 전망대가 보입니다. 

다시 입구로 내려오는 길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더위에 허덕이는 강아지를 만납니다.

더위에 허덕이는 말 한마리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보니 두 마리네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습니다.

시원한 날씨에, 돼지들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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