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 방법 정리 (계약금 중도금 잔금 총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파트를 매매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초보인데, 초보자들을 위한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아파트를 매매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진행했던 내용을 나름 상세히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동산에 가서 매물을 찾는다.

뭐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먼저,

내가 어느정도의 돈을 확보해서

어떠한 집을 매매할 것인가?

라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x억원~ x억원 몇천 사이의 자금확보가 가능하고

방은 4칸! 이라는 구체적인 매매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에 연락을 하고 

부동산에서는 토요일날 미리 제가 원하는 집을 볼 수 있도록 약속을 잡아 주었습니다.

 

물론, 당일날 많은 부동산을 통해서, 다양한 매물을 직접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발품을 많이 팔수록 좋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내가 확보할수 있는 자금은 분명해야지 일을 추진하는데 원활 할 수 있습니다.

2. 계약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마음에 드는 매물이 나타나면, 가계약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보통 4억원대의 집의 경우, 가계약금으로 500만원 정도를 지급합니다.

물론 이것은 부동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한번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일천만원을 가계약금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계약서를 쓰는날 아파트 매매가격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송금했고요.

ex 아파트 가격 5억의 10%는 5000만원

1000만원 가계약금 + 4000만원 계약서 쓰는날 송금

3. 계약을 해야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날짜를 잡아야 합니다.
뭐 알아서 잘 잡으시면 됩니다.

이때 준비물이 필요한데요.

준비물은 신분증, 도장, 계약금 일부 (위의 예시에서 4000만원)를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계약서를 작성하고

아래와 같이 계약금 지급에 대한 영수증을 받게 됩니다.

4. 중도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이제 중도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계약서를 쓸때 구체적인 중도금 납부 일정을 이야기하게 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5천만원을 x월 x일까지 지급한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중도금 비율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5. 잔금 준비

이제 가장 중요한 잔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잔금을 처리하기 위해서 다시 매도하는 분과 날짜를 잡아야 합니다.

보통 이사날이 될것 입니다.

 

그리고, 잔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 또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는데요.

잔금처리하기전 3주전에 은행에 들려서

미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놓았습니다.

 

대출금액은 잔금을 치르는 당일 아침에 

저의 계좌에 입금이 될 수 있도록 처리를 해놓았고요.

저는 1억원이체를 총 5번할수 있도록

이체 한도를 충분히 열어 놓았습니다.

저는 약 5%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받게 되었는데요.

금리는 대출을 받는 당일날 결정되게 됩니다.

 

당일에는 은행에서 직원분이 찾아오십니다.

그래서 전날 전화가 오는데

'어디 부동산에 몇시에 오시면 된다' 라고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6. 이제 잔금을 치르면 됩니다.

저는 공동 명의로 진행하였습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 와이프의 가족관계증명서 각각

2) 저, 와이프의 초본 각각

3) 저의 등본

4) 저와 와이프의 신분증 및 도장

이렇게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잔금뿐만 아니라 취등록세를 내야합니다.

이때 부동산에서 아시는 법무사분이 오시는데

이분이 취등록세를 대신 납부하고, 아파트의 등기설정을 수행해 주십니다.

참고로 취득세 관련 글을 예전에 쓴것이 있어서, 참고해 보세요. 물론 세율은 최신으로 갱신하셔서 생각해셔야 합니다.
https://embeddedchallenge.tistory.com/158

 

이제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납부하시면
아파트 매매는 끝나게 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

꼼꼼히 준비할 것이 많이 있네요. ㅎㅎ

 

이 시기에 아파트를 산것이 잘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지금 살 집이 필요해서

매매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이번 2023년에는 복있는 일이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