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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Life/Travel

강화도 조양방직 역사, 카페 개업 배경, 메뉴, 주변맛집 정리 및 후기 (강화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by 방구석 임베디드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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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양방직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조양방직의 역사, 카페 개업 배경을 정리하고

카페 메뉴 방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양방직 근처 맛집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1)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2) 영업시간
- 평일 11:00 - 20:00
- 주말 11:00 - 21:00
- 공휴일 11:00 - 21:00
3) 연락처
- 032-933-2192

 

1937년 설립된 방직공장인 '조양방직'은 한국전쟁을 거쳐 1958년에 폐업을 하게 됩니다.

이후 방치되다시피하다가, 2010년 중반에 미술관 카페가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역사를 담은 깊은 의미가 담긴 카페가 되었지요 ^^

아래는 2019년에 방문하여 찍은 조양방직 사진입니다. (마스크를 모두 벗고 있을때가 그립네요 ㅠ)

블로그의 글은 아래 위키백과에서 객곽적인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1) https://namu.wiki/w/%EC%A1%B0%EC%96%91%EB%B0%A9%EC%A7%81

2) http://dh.aks.ac.kr/Edu/wiki/index.php/%EC%A1%B0%EC%96%91%EB%B0%A9%EC%A7%81

 

1. 강화도 조양방직 역사 요약

조양방직은 1937년 홍재용, 홍재묵 형제가 설립한 방직공장입니다.

그러나 설립 이후 착공에 이르기 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큰 화재로 많은 손해를 보기도 하였고, 한국전쟁도 거치게 되면서 1958년에 폐업을 하게 됩니다.

이후 방치된 조양방직은 2010년 중반에 이용철 대표를 통하여 새로운 미술관 카페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 1933년 : 강화지주였던 홍재묵, 홍재용 형제가 조양방직 주식회사 설립
   - 자본금 50만원(불입자본금 12만 5,000원)으로 시작
   - 건축 연면적 700여평, 일본 나고야, 오사카 등지에서 기계 50대를 수입
   - 주로 인조견 생산
· 1942년 : 홍씨 형제는 경영이 어려워지자 일본기업 미쓰이(三井:삼정물산) 출신 이세현(李世賢)이 인수
· 1958년 : 조양방직 폐업 · 2017년 : 현 대표 이용철이 인수, 7월 2일 공사 시작
· 2018년 :「신문리 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7월 24일 개관

2. 카페 개업 배경

새롭게 탄생한 조양방직의 주인이 된 이용철 대표

지인의 소개로 버려진 폐공장을 방문, 리모델링을 결심하고

1년여간 폐공장 부지를 임대하여 2017년 7월 2일부터 공사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용철 대표 사진

이때 쓰레기 치우는 것만 몇 달 걸렸다고 합니다.

이 대표는 " 세상에 쓸모없는 물건은 없다는 믿음"으로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이곳이 지나치게 상업적인 공간이 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양방직 공간을 하나의 거대한 설치 미술작품으로 인식하고,

'신문리 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2018년 7월 새롭게 개관하였습니다.

 

"우리 박물관이 물건에 대한 시선을 달리해보는 체험학습장이 되면 좋겠어요.

트랙터나 경운기로 테이블을 만든 것도 그런 의도가 있거든요. [..]

하찮다고 낙인찍은 사물의 품격이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특히 어린이들이 느낄 수 있으면 해요."




3. 카페 메뉴

카페 메뉴가 조금 비싸보이지만, 입장료가 무료인것을 생각하면

나름,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

 

 

4. 조양방직 후기

조양 방직은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무언가 과거로 여행을 온 느낌이요? ㅎㅎ

코로나가 없던 시절이 참 그립습니다..

자리잡은 소파앞에 경운기 모습을 한 옛 물건이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작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ㅎㅎ

옛날 포스터, 벽에 금이간 집, 하지만 무언가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장소였습니다.

역시 중간중간에 아이들이 좋아할 많은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타는 놀이기구도, 고풍스럽네요 ㅎㅎ

정말 과거 여행을 온것 같았습니다 ^^

제가 잘 모르지만, 오드리헵번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방직공장에 이런 흑인아저씨를 둘 생각을 어떻게 하셨을까요? 

다시 카페로 돌아와서, 고풍스러운 전경으로 올립니다.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북적이는 사람들이 그립네요.

옛날 건물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 공을 많이 들였을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입니다.

4. 맛집 추천

다이닝 코드를 보고 근처 맛집이 있더라구요.

왕자정이라는 곳인테 평점이 높습니다.

영업시간 및 메뉴 정보를 올립니다.

대표 메뉴는 묵밥입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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