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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ded SW/[NXP] Embedded SW Project

[NXP] 00. 임베디드 SW 공부 시작!

by 방구석 임베디드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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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사에서 저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대학교를 졸업하면 누구나 할수 있는 단순업무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임베디드 SW를 개발해 보고 싶은 열망에,

 

MCU도 무엇인지 모른 상태에서 퇴사하고 정말 실력있는 연구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실력이없는 놈이었는데요 ㅎㅎㅎ)

 

교수님이 받아주신것이 신기하였죠!

 

그곳에서 정말 죽을똥 살똥하며 임베디드 SW와 제어이론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저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무의상태에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조금 합니다..

 

어떠한 MCU를 주더라도 개발을 할 자신이 있습니다.

임베디드 SW는 어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눈높이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들은 우선 아두이노 키트를 사용하여 책자를 보며 회로도 만들어보고

동작도 시켜 보는 것이 좋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NXP, 인피니언과 같은 현재 자동차회사에서 사용하는 Chip을 사용하고

동작시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듭니다.

오히려 아두이노보다 MCU에 대해서 더 잘 알수 있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이유는 아두이노보다 더 많이 더 깊숙하게 MCU를 동작시켜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두이노같은 경우, Device Driver를 직접 설계하기 보다는 제공하는 API를 그대로 사용하여 

Device Driver를 제어합니다.

그냥 API에서 설정값만 넣으면 그만인 것입니다.

그 API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동작하고 

Reference Manaul을 보면서 어떻게 설계해야하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NXP, 인피니언 Chip은 직접 Device Driver부터 설계를 수행함으로 얻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스스로 개발을 해서 정리해놓으면

나중에 회사에서 일할때도 자신감이 붙을 것입니다 ㅎㅎ

그럼 이제 서론은 마무리하고!

어떤 MCU를 고르는 것이좋을까?

저는 NXP MPC5643L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1. 가격이 싸다!

32비트 사양의 MCU치고 개발보드가 4만원 안입니다.

물론 포트를 다 빼서 보려면 추가적인 기구를 사야하는데

다합치면 10만원안입니다.

투자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디버거가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도구 입니다.

회사에서는 Trace 32를 많이 쓰는데 정말 비싸요.

라이선스 케이블까지 합치면 1000만원정도 됩니다.

물론 개발은 정말 편하게 할수 있지요

하지만 저 내장된 디버거를 사용해도 충반히 개발이 가능합니다.

2. MCU의 주변기기를 어떻게 보면 가장 쉽게 이해할수 있는 MCU이다.

자동차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MCU는

인피니언, NXP, TI, 르네사스 이렇게 많이 사용하는데요

저는 주로 인피니언과 NXP를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NXP를 처음 대학원에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어찌보면 참 다행이었던것 같습니다.

MCU의 주변기기 레지스터 설정이 복잡하지 않고

Reference Manual도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MCU를사용하는분들에게 MPC5643L을 가지고 자동차를 한번 만들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예전에 개인적인 취미로 만든 자동차 입니다.

Wireless vehicle 옆면
Wireless vehicle 앞면

RTOS를 올려본 버전도 있고

Firmware로 만든 버전도있습니다.

Wireless Vehicle

지금부터 자동차 개발하면서 NXP MCU를 다양하게 동작시키고 내용을 정리하는 블로그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장비를 구매하는 과정까지요 ㅎ

 

그리고 소프트웨어 말고도 회로 이론도 함께 내용을 정리해서 한번 올려볼게요

 

이렇게 내용을 정리하면서 저도 많은 공부가 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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